학원 정상화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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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고대 법대생 50여명은 6일 하오 4시부터 동교 도서관 3층 열람실에서 학원정상화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여 이날 밤을 세웠다.
학생들은 7일 상오『정부는 이 이상 학원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하라』는 등의 글을 써 붙이고 계속농성중이다.
이날 상오 10시 현재 학생들은 19명으로 줄어들었다.
동대4년 13일 개강 동국대학교는 6일 하오 학·처장회의를 열고 오는 13일부터 4학년만 개강키로 했다.
변호사「개헌무효」공화서 반박성명 김재순 공화당 대변인은 7일 변호사들의 개헌반대 성명에 관해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개헌을 통한 신인투표에서 변호사라는 직명을 남용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소원하고있는 정당의 이름으로 정정당당하게 찬반운동에 가담되기를 바란다』고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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