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위원회는 26일지난1학기동안시내 2백12개 국민학교에 실시했던 집단장학지도 분석결과에서 『학교운영은 도심지와 주변지의 지리적 조건에 관계없이 교장과 교사의 의욕적인 활동에따라 좌우된다』고 평가하고 『경력연수나 연령에 상관하지말고 과업과 능력본위로 교장과 교사를 배치해야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시교육위는 이 분석에서집단강학평점이 70점이상인상위교는 교장의 연령이 적고 학급수가 많은 학교가많았으며 이들학교는창의성을잘나타내어합리적인운영을했던 학교였다고지적했다.
시교육위는 또 대부분의학교가 학습지도면에서 학습자료와 보도안작성, 지도기술, 학습지도형태연구, 학습자료활용등이 부족하다고지적했다.
또 학교환경구성도 학습에 따르는 환경구성이 부족하며 학교관리면에서는 장부관리가 부진하고 유휴및노후교실을 활용하지않고있다고 지적했다.
교육위는 이러한 현상을시정하기위해서는 교장과교감의 배치를 경력이나 연령에 구애받지말고 과업과능력본위로 해야하고 형식적인 행사, 장부작성등전통적인교육방법을버리고창의성을발휘, 학습지도 기술향상에힘써야 할것이라고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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