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씨 영결식 엄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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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고 천리구 김동성씨의 영결식이 22일 상오10시 세종로 예총회관 앞뜰에서 신범식문공부장관과 윤치영공화당 의장서리 곽상훈 백낙준 장기영 유광렬씨등 각계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엄수됐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거행된 이날 영결식은 최석채씨의 약력보고, 김자경씨의 조가가있은 다음 신범식 윤치영 유광렬씨등은 조사를 통해 초창기의 언론창달과 해방후 정계에서의 활동을 숭모하고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식장은 언론계등 사회각계에서 보낸 화환50여개로 둘러싸였으며 영결식은 10시30분 유족·조객들의 분향으로 끝났다.
고인의 영구는 경기도 고양군 벽제면 지포리 선영에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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