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권·관권이긴 용기에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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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보성=조남조·이민종 기자】당선자인 이중재 신민당 후보는 15일 개표가 끝난 직후『이번 선거 결과는 구호로 내걸었던 사필귀정을 입증한 것이며 금권과 관권에 굴복하지 않은 벌교 유권자의 용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는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 예행 연습과 같은 것으로 보성 군민이 보여 준 개헌 반대의 뜻을 받들어 3선 개헌 저지에 온갖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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