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원 한계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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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은은 수출진흥을 위한 세제 및 금융 면의 지원이 한계점에 도달했으며 이에 따라 수출업계는 경영합리화와 원자재 국산화 및 기술개발을 통하여 스스로 국제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9일 한은 당국자는 정부의 모든 지원은 항구적인 수출진흥책이 못된다고 말하고 업계가 특혜 의존적인 취약한 체질을 고쳐 대외 경쟁력 향상에 힘쓰지 않는 한 국제취지의 구조적 불균형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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