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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에 「케이블·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문화재로 지정보호구역인 충북보은 속리산안에「케이블·카」가 설치된다.
1일문화재관리국은 보은군이 신청한 통신실계획을 허가했는데 원안과는달리 경업대관음암에서 곤우암밑의 상고암에 이르는 4백m로 한정했다.
법주사가 있는 속리산은 고적및 명승4호로 지정돼있으며 이같은 지정구역의「케이블·카」설치 허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관리국은 또 부산과 마산시내에 각각 위치한 사적 「왜성」을 지정해제하고 부분적인 보호를 당해 시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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