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드드, 물티슈 할인행사 했다가 서버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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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몽드드 홈페이지]

유아용품 브랜드 몽드드가 화들짝 놀랐다. 아기용 물티슈 반값 할인 행사를 했다가 고객이 몰려서 사이트 접속이 원활치 않아서다.

몽드드는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획득한 기념으로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모바일 홈페이지(www.mondoudou.co.kr/m)에서 50% 할인 행사를 했다. 문제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발생했다. 행사가 끝나는 오후 3시 이후에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몽드드는 이후에 서버를 복구했다. 추가 할인 판매를 다시 한다는 계획이다. 아기용 물티슈 ‘몽드드’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펼치는 사업이다. 이루마가 딸의 출산과 함께 2009년 런칭했다. 지난해 '몽드드'는 1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표기하고 미네랄 워터를 사용하는 등 ‘신선하고 건강한 물티슈’임을 강조한 마케팅이 엄마들 사이에서 대성공을 거뒀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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