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11 달착륙전후 세병원서 세딸분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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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내각병원의분만실에서는「아폴로」11호의 달착륙시간을 전후하여 출산된 아기들로화제. 이날서울대의대 분만실에서는「아폴로」11호가 착륙하기 꼭17분42초전인 5시정각에 김모(26) 여인이 첫딸을낳았고,이대부속병원 205호실에서 정유숙여인(29·마포구 도화동246) 이5시5분 여아를 분만했다.
한편 21일 상오9시40분쯤 서울 고려병원에선 「아폴로」11호 착륙후 처음으로 함태형씨(42·회사원·서대문구홍제동139의38)의 부인 정경애씨(34) 가 딸을분만, 병윈측은 이아기에게 「아폴로」를 상징하는 금반지 1개를 기증했다.
병원측은 또 산모의 입원비와 분만료일체를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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