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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따라…녹음 따라…「납량천리」 | 피서지에의 초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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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 해>
▲팔미도 (인천서남 15km)
인천에서 배를 타면 30분이 걸리는 무인도. 송림이 섬을 둘러싸고 있는데 조개껍질이 많은 것이 흠이다.
▲송도 (인천동남 10km)
동인천과 하인천에서 합승이 수시로 왕복하고「택시」는 3백원.
서울에서 직행 「버스」 (1백원)가 계속 운행되는데 「택시」는 1천 5백원이면 송도까지 갈 수 있다.
▲만리포 (충남 단산군 소원면)
서울에서 홍성까지 기차 (2백15원)로 홍성서 좌석 「버스」 (2백원)로 갈 수 있고 인천에서 하루 2왕복하는 배 (2등 2백 24원 3등 1백 56원)를 타면 3시간30분이면 닿는다.
「호텔」 (3개소)은 1천 4백원에서 3천원, 여관 (42개소) 5백원, 여인숙 2백원이며 별장도 89개소가 있다.
▲을왕리 (경기 부천군 용유면)
인천에서 배를 이용해야 한다. 하루 2왕복하는 4척의 배 삯은 75원. 숙박시설은 「방갈로」천막 및 여관이 있다.
▲대 천 (충남 대천읍)
서울에서 기차로 5시간. 대천읍에서 10km 떨어져 있는 해수욕장까지는 「버스」 (30원) 「택시」 (3∼4백원)로 간다.
「호텔」 (7개소)은 1천4백원 ∼ 2천7백원 여관 (50개소) 여인숙 (80개소)은 평균 4백원꼴.
▲변산 (전북 부안군 산내면 대항리)
서울∼신태인간 기차로 4시간 또는 전주 (78km)나 김제 (50km)에서 직행 「버스」로 갈 수 있다.
관광 「호텔」이 있는 이 곳의 숙박비는 「호텔」 7백원∼1천5백원, 여관 3백원∼6백원, 간이숙박소 2백원∼4백원, 그리고 2인용천막 3백원.

<동 해>
▲포항 송도 (포항시 송도동)
7월 5일부터 8월 말까지 시외「버스」 종점이 해수욕장까지 연장되고 시내「버스」, 합승이 있다.
대구에서는 기차로 2시간 15분, 경주에서는 1시간정도 걸린다.
여관은 7백 50원∼2백 50원, 여인숙은 2백원∼6백원.
▲북평 (삼척군 북평읍)
역 (1km)에서 「택시」 합승, 비행장 (3백m)에서는 걸어 갈 수 있다. 「방갈로」 2개 여관 10개소가 있는데 서울에서 북평까지는 항공편 (2천4백원)이 하루 한번, 기차는 급행 2회 완행 1회가 있다.
▲경포대 (강릉시 저동)
강릉시청에서 7.5km 거리로 「버스」합승 「택시」가 수시 왕복한다. 서울에서는 비행기 (2천 4백원) 「버스」 (7백원) 기타 (5백 30원)로 갈 수 있는데 숙박비는 「호텔」(1) 2천원, 여관 (9개소) 8백원, 그리고 「방갈로」(2)가 있다.
▲낙산사 (배양군 강현면)
속초에서 남쪽으로 약 15km. 강릉에서는 매일 2시간 간격으로 「버스」가 있고 속초시내에서는 30분마다 다닌다. 「택시」요금은 4백원꼴. 「호텔」식객실 (20개소) 1천 2백원, 하숙비는 3백원 정도.

<남 해>
▲해운대 (부산 동래구 우동)
부산진역에서 「버스」로 50분이면 갈 수 있는 온천과 해수욕장을 겸하고 있는 관광 피서지. 교통비는 「버스」 20원∼30원 「택시」 4백원 이며 숙박비는 「호텔」 (7개소) 2천 6백 62원∼4천 5백원, 여관(30개소) 1천원∼3천 5백원. 해산물 값은 접시 당 전복 5백원 해삼 2백원.
▲송도 (부산 서구 당리동)
부산시내에 가장 가깝게 자리 잡고있으며 「버스」 15원, 「택시」 1백원정도.
각종 생선회를 먹을 수 있는 이 곳의 숙박비는 5백원∼1천 8백원.

<제 주>
▲삼양 (제주시 삼양동)
검은 모래사장이 특색이며 시내에서 5km정도 떨어져 있다.
숙박시설은 시내의 각종 시설을 이용한다.
▲중문 (남제주군 중문면에서 15km)
서귀포읍에서 시외 「버스」로 50분 걸린다.
제주도는 서울에서 비행기로 5천 5백 20원 부산에서는 3천 3백 60원 광주에서 2천 4백원 이며 배로는 부산과 목포에서 4백원∼1천원.
따라서 서울에서 두 사람이 비행기로 가려면 약 4만원이 필요하다.

<무주구천동>
(전북)
영동에서 무주읍까지 (12km)는 주요 열차시간에 따라 「버스」가 운행되고있다.
무주읍에서 구천동까지는 다시 「버스」(40원)를 갈아타야 하는데 영동∼무주읍의 「택시」요금은 1천 5백원 「버스」는 70원꼴.
관광「호텔」이 있고 숙박비는 「호텔」 8백원 여관 5백원정도.

<소백산 희방사>
(경북 영주군 풍기면)
중앙선으로 희방사역에 내려 구철리까지 「버스」로 가야한다. 영주에서 「버스」 (8백원)로 갈 수도 있는데 여관비는 3∼4백원.

<두타산 삼화사>
(강원 삼척군 북평읍)
북평읍에서 삼화리까지「버스」(30원)로가서 삼화사까지는 걷는다.
여관이 있으며 절에서도 하루 3백원이면 숙박할 수 있다.

<지리산 칠선계곡>
(경남함양군 마천면)
대구에서 남원행 「버스」 (3백 50원)를 타고 신천동까지 가서 다시 마천행 「버스」 (30원)를 갈아탄다.
마천에서 칠선계곡까지는 걸어서 가야하며 숙박시설은 마천에만 있고 칠선계곡에서는 「캠프」생활을 해야한다.

<단양팔경>
(충북 단양군)
중앙선으로 단양에 내려 「버스」 또는 「마이크로·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버스」는 대절료 2천원이면 상선, 중선, 하선, 구담 등을 두루 다닐 수 있고 여관비는 4백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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