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용차관|2천만불 입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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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년들어 정부가 허가한 내자조달용 현금차관 6천6백만불(5개업체)중 21일현재 약2천만불이 입금된것으로 밝혀졌다. 관계당국에 의하면 입금된 2천만불은 ▲한전의 3천만불중 1천5백만불과 ▲대성목재및 한일합섬에 허가된 2천3백만불중 약5백만불이며 이미 정부로부터 사용승인을받아 외자판매대전을 인출해간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현금차관의 입금등의 요인 때문에 외환수급계획이 수출저조와 수입증가로 4월말현재 9천4백80만불의 적자(지급·허가기준)를 나타냈음에도 불구하고 5월중의 순외환매입액은 58억원에달했다.
또한 이미 입금된분 외에 동해화전의 5백만불, 한전의 나머지 1천5백만불, 한일합섬의 나머지 부분등이 곧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금년들어 인가된 내자조달용 현금차관은 ▲한전3천만불 ▲대성목재1천만불 ▲한일 합성1천3백만불 ▲동해화전의 5백만불 ▲태흥산업의 8백만불등 모두6천6백만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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