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아시아나 사고로 분량 줄어" 경솔 발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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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비(31)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와 관련, 경솔한 발언으로 질타를 받았다.

아이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아나 비행기 사고로 인기가요 12분 줄어서 내가 잘릴 확률 99프로”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로 인기가요 방송 시간이 줄 것을 예상한 것이다.

이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형 참사가 발생했는데 본인 분량만 걱정하고 있는 것이냐”며 아이비의 경솔한 발언을 비난했다.

논란이 되자 아이비는 “너무 죄송하다. 전 그런 의미로 그 말을 한 것 아니었는데 경솔했네요” 자신의 발언을 사과했다.

앞서 SBS는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착륙사고와 관련된 특집 방송을 위해 SBS ‘인기가요’의 결방을 결정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아이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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