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한 복고조의 맵시「나폴레옹」 조도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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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20세기 후반의 엄청난 동으로 일어난 복고조경기계문명발달에 대한 반 향은 의상에서뿐 아니라 여성의 「헤어· 스타일」 에까지 번졌다.
유행의 도시 「파리」 에서 열린 69년 봄·여름「컬렉션」 에서 일류미용가들이 내놓은 「헤어· 스타일」 은 풍요하고 아름다운 「빅토리언」 시대가주제. 언뜻음악가 「바흐」 의「헤어·스타일」을 연상시키는 「페이지·보이·스타르 . 황· 녹· 청· 분홍의「나일론」 사로 된 천연색 「알렉산더」 게의 단발형 가발.머리끝을 꽂잎처럼 둥글게 만든 「재크·쿠스틴 의 「헤어·스타일」.
그중69년은 「나폴레옹」의해라고 「나폴레옹· 붐」에 들뜬 나머지「나폴레옹」 조 「헤어· 스타일」 도등장하여 맵시를 부린다고.
「나폴레옹」 조란 앞머리는 짧고 이마를 가리면서 옆과 뒷머리는 「룽·커」 을하여 「웨이브」 를크고 부드럽게 살린것.「단발」과「쇼트·컷」을적당히 조화한것이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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