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필증 위조범 수사중 시경 형사 과로순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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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0일상오2시쯤 서울시경 형사실에서 취조중이던 형사과 4계근무 안상준형사(45·사진)가 의자에 앉은채 심장마비로 순직했다.
안형사는 이날낮 주세납세필증 대량위조범 2명을잡고 달아난 4명을 잡기위해 공범을 추궁중이었다.
함북출신인 안형사는 50년경찰에 투신, 20년동안 주로 강력범죄수사에 공을 세웠다. 마포구아현동239에는 부인김영숙씨와 3남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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