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신탁을 창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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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6일 황종률 재무부장관은 신종신탁개척방안의 하나로 개발신탁을 창안, 그 운영요강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개발신탁은 사회간접자본확충및 기간산업건설용 자금을 공급하기위해 수익증권을 발행, 일반으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단위별로 관리, 운영하는 금전신탁을 말한다.

<갑·을2종으로 계획>
황장관은 수익증권은 원칙적으로 무기명식으로 발행하며 갑·을두가지로 구분하여 갑종은 할인발행하고 원본과 년27.6%(1년6개월이상)또는 28.2%(2년이상)의 이자및이익이 발생했을때는 이를「보너스」로 배당하며 을종은 원본만을 보장하는것이라고 말하고 발행기한은1년반·2년·3년이상등으로 구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장관은 부실기업정비문제는 청와대에 설치된 전담기구에서 구체적으로 기업체별 분석에 착수하였으며 항간에 떠도는 환율인상설은 전혀 아는바없다고 명백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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