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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수출 부진품목조사. PVC 업체 통합 강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박정희대통령은 12일 PVC공업계와 직유공업계일부를 정부가 어느정도 통제를 해서라도 국제단위로 통합하는 방안을강구, 우선PVC업계의 공영화학과 대한「플라스틱」을 합병토록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경제기획원에서열린 월간경제동향「브리핑」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수출도 4월말까지의 실적이 매우 부진한데 상반기중에 부진한 실적을 회복시켜 하반기에 과중한부담이 가지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대일수출 품목중부진품목을 전부조사해서 그대책을 다음「브리핑」때보고하라고 말했다.
한편 박대통령은 공장건설에대한 기술용역, 차관물자의 국산여부등을 검토할 국내기술자가 없다고 말하고 국내기술진으로 기술용역회사를 설립하거나 외국의 기술자를 초빙해서 검토할수있는 기구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지하수개발사업에있어 7월부터는 인력에의한 관정예산을 지하수개발공사에 넘겨 기계관정사업으로 계속할것▲물가는 안역한 생각을 버리고 국제가격변동등에 사전대책을 강구할것▲농림부는 농어민소득 증대사업을 마음「브리핑」때 종합고할것등을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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