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평화 안 거부|「아랍」과 직접 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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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예루살렘 (이스라엘) 11일 UPI급전동양】이스라엘 정부 당국자들은 11일 「후세인」 「요르단」왕의 6개항 중동 평화 안을 거부하고 이스라엘·아랍 국가의 직접 평화 협상을 다시 주장했다.
【워싱턴 11일 로이터동화】「후세인」 「요르단」왕은 10일 밤 중동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6개 항목의 평화 안을 발표, 이 평화 안은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6개 항목의 평화 안은 다음과 같다.
①모든 전쟁 행위의 종식 ②중동 지역의 모든 국가의 영토권과 주권 및 정치적인 독립을 존중하고 인정할 것 ③안전하고 인정된 국경 테두리 속에 모든 사람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할 것 ④모든 국가에 「아카바」만과 「수에즈」 운하의 항해 자유권을 보장할 것 ⑤비무장지대 설치, 중동 지역 모든 국가들의 영토 불가침을 보장 ⑥난민 문제의 공정한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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