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치안국은 오는 4월15일부터 제2차폭력배·치기배 특별단속에 착수, 검거된 폭력배·치기배중 2천5백명을 취약지구 도로공사등에 집중 투입할 방침을 세웠다.
경찰은 제2차 폭력배·치기배 소탕작전을 위해 7천만원의 예비비를 마련했으며 각건설공사장의 취업문제도 이미 관계부처와 협의를 끝냈다.
또 치안국은 전국의 범죄우범지역 3천8백90개소를 설정, 강력·도법·폭력·밀수·마약등 5대사회악사범들을 뿌리뽑기로 했는데 이날 밝혀진 범죄별 지역별 범죄권은 다음과 같다.
◇범죄별 ⓛ강력=420개소 ②폭력=1,426개소 ③도범=1,364개소 ④밀수=285개소 ⑤마약=325개소
◇지역별 ①서울=217 ②부산=66 ③경기=768 ④강원=317 ⑤충북=255 ⑥충남=395 ⑦경북=722 ⑧경남=25 ⑨전북=540 ⑩전남=653 ⑪제주=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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