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조달청 직원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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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지검 감찰부 김재기검사는 조달청내자국 검사과시험계장 김기철 (33) 의 자국 시재과주사 김흥열(34)씨를 수회혐의로 긴급 구속하고 시험계직원 심상균 (33) 검사계직원 장영근(49)씨를 같은혐의로 입건했다.
뇌물을준 관서 「페인트」사장 김의중씨 (50)는 뇌물공여혐의로 입건됐다.
구속된 김기철, 김흥렬씨등은 작년5월 철도청에서 객차에 칠하는 특수 「페인트」 1천5백60만원 어치를 납품받을때 관서 「페인트」김사장으로부터 30여만원을 받고 불순물이든 「페인트」를 그대로 납품한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관서 「페인트」에서 「페인트」의 중량을 늘리기위해 불순물과 돌가루를 넣었다는 혐의를 잡고 국립공업연구소에 감정을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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