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수익 내는 점포에서 1등 서비스 나오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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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허승조 대표·사진)의 편의점 GS25는 지난 90년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23년간 우량점만을 개발한다는 원칙을 꾸준히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이다.

GS25는 일본과 미국 등 외국 편의점업체에 맞서 독자적인 기술개발과 유통사업에 대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편의점 컨셉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정착시켰다는 평을 얻고 있다.

GS25는 우량점 중심 점포 운영을 하고 있다.

가장 큰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우량점 중심의 점포 개발이다.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맹점을 늘린다’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대원칙을 편의점 사업을 시작한 이후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다. 본사의 무모한 과다 출점은 가맹점의 수익 악화는 물론 경영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에 대한 좋은 서비스는 경영주의 안정적인 수입 보장에서 비롯된다는 점에서 GS25의 ‘우량점 중심의 점포 개발’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업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GS25는 지난 23년간 개점과 폐점 원인을 분석해 터득한 점포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차례의 상권조사와 입지회의를 거치는 등 신중하고도 객관적인 입지를 분석, 우량 점포 중심의 점포 개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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