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수사국서 주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9일상오0시쯤 관세법사건의 참고인으로 대검수사국에 강제연행된 영화배우 박노식씨가 정문유리창을깨는등 소란을 피웠다.
박노식씨는이날밤형사들에의해 자택인 서울용산구후암동254의59에서 만취된채 연행되어왔는데 도착하자마자 대검수사국현관정문오른쪽 유리창을 깨고 2층에 있는 수사국 2과장실에 들어와『박노식을 누가 잡아 넣느냐』며 고함을 질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