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점지 모두탈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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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청주=임시취재반】18일남한강도하작전에 성공한 한미합동지상공격군은 공격개시후 4일만인 19일 약50킬로에 이르는「하타칼」점령지역을 모두 탈환하고 국경선인 양평군용문면 주읍산과 별능마을을 잇는 가상「하타칼」국 최종방어선까지 진격했다.
공격군은 이날 곡사포·박격포등 모든화력을 집중하여 가상적을 무찌르면서 진격, 적패잔병들을 양평군곡수리에있는「빅토리」고지(248)로 모두 몰아넣고 포위 섬멸중이다.
한편「하타칼」군「게릴라」준동지역에서 금사면리포리남쪽산악일대 (타이거·존)도 지난17일 공중투하된 한국제1공수특전단과 미82공수사단장병들이 적「게릴라」부대를 모두소탕, 20일새벽 4시까지엔 적「게릴라」본부가 자리잡고있는「팍스」고지를 점령, 모든작전을끝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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