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보조운동경기」부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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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역도협회는 역도의보급과 기술향상책의 일환으로「역도보조운동경기대회」를 50년만에 부활, 오는 11월초 서울에서 개최한다.
최근 몇년간 국제대회에서의 침체원인을, 무엇보다 선수층이 엷기때문이라고 분석한 역도협회는 그 타개책으로 보조동경기대회를운 마련하게된 것이다.
보조운동의종목은「벤치·프레스」「벤치 위의 추상)「디프·니·벤드)(어깨에 메고 앉아 일어서기)「데드·리프트」(허리펴고들기)둥 국제공인 종목과「투·핸드·프레스」(양손추상) 「원·핸드·스내치」(한손인상)등 비공인종목으로 구분되는데 경기는 횟수경기로 진행된다.
보조운동경기대회는 YMCA를 통해 역도경기가 보급되기 시작한 20년대에 국내에서 실시되었었다가「올림픽」종목인 추상 용상경기에 밀려 폐지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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