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에 쌍무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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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유엔본부6일 AP동화】「닉슨」대통령이 중동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프랑스」가 제의한 4대국회담에 동의한데 뒤이어「찰즈·요스트」미「유엔」대사는 4대국회담에 앞서 쌍무예비회담을 개최할 절차문제를 토의하기 시작했다.
그는 5일「아르망·베라르」「프랑스」「유엔」대사, 6일에는「레슬러·글라스」영국「유엔」대사와 개별적인 단독회담을 갖고 4대국 예비회담문제를 논의했다.
「요스트」대사는 이로써 소련을 제외한 영불대사와 예비접촉을 끝냈는데 수일내에 소련「유엔」대사와도 만날것으로 보인다.
외교소식통들은 4대국간의 정식쌍무회담이 다음주 「유엔」본부각국 대사관에서 열릴것이라고 말하고 쌍무회담이 끝난후 개최될 4대국회담은 한달 또는 두달가량 계속될것이라고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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