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내 발기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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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영선·이철승·김상돈·김선태·윤길중·조중서씨등 정정법 해금인사들은 3일 서울시내「금문도」식당에 모여「3선개헌」반대국민 투쟁위원회 준비위원회을 열고 『각계의민주세력을 총동원하여 공화위 의해 추진되고있는 비민주적인 개헌기도를 과감히 분쇄한것』을 다짐하는 성명을냈다.
정쟁해금자가 주동이된3선개헌반대 범국민투쟁위원회 발기준비위원회는 이달내로 신민당을 비롯한 정계·학계·종교계·문화계등인사들이 참석하게되는 발기대회를 열어 범국민운동체를 발족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철승씨는 개헌반대투쟁에있어 신민당과의 제휴문제에 언급,『신민당은 야당의 제1선에서 활약할뿐더러 헌충반대국민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지니고 있으므로 발기인대회에 신민당이 참석하도록 교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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