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미녀 20년뒤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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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여성이면 누구나 자기 청춘시절의 미모를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한다. 그래서 나이가 먹어감에따라 생기는 한줄의 주름살에도, 한오라기의 백발에도 세심한 신경을 쓰게 마련이다.
시간을 뒤로 잡아당기면서 젊은 피부의 아름다움을 끝까지 잡아맬수는 없는것. 그러나 노화과정은 적어도 어느 한면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와 많은 연관을 갖는다.
젊음을 보존하는데 가장 성공적인 비결은 자신을 잘 알고 자기에게 알맞은 차림새와 건강을 유지하는 단순한 법칙을 따르는 것이다.
얼굴의 주름살 하나, 속눈썹 하나도 이러한 법칙들을 얼마나 충실하게 지키면서 인생을 살아왔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 지금 우리에게 모두 낯익은 아름다움과 매력에 넘쳐있는 여인들의 20년후의 가상적인 얼굴들을 초상화가「버니·레티크」가 그려내 놓았다. 역시 그때에도 그들은 그들의 아름다움과 활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것이다.
20년후의 이들의 나이는 「재콜린」(60) 「소피아·로렌」(55) 「튀기」(39) 「린다·버드·로브(45) 「테일러」(57) 「그레이스」(60) 이다. <레이디즈·홈·저널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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