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체제확립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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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외기노조는 7일 상오11시 서을시내 여성회관에서 미군부대의 한국인종업원에 대한 생활급 임금쟁취궐기대회를 열고 임금·퇴직금의 인상과 임금을 노사협의로 결정하는 노사체제의 확립등을 촉구하는 7개항의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대회는 중앙위원전원을 비롯, 전국17개지부대표등 1천여명이 참석했는데 이들은 또한이 요구가 관철안될때는 조직력을 총동원, 극한투쟁할것을 경고했다.

<"쟁의노조 해산"|노동청 경고>
한편 노동청은 7일 외국인이 경영중인 공장에서태업·쟁의등을 일으키는 노조에 대해서는 노동법31조및 32조를 적용, 노조를 해산시키는등 강경책을 쓰겠다고 경고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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