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자전거 전용도로 증설요구 누드자전거타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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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5일(현지시간) 자전거애호가들이 벌거벗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날 누드 자전거 타기는 자동차 사용반대 뜻을 지닌 시위였다. 또한 이들은 자전거 사용을 증진시키고, 수도인 마드리드에 자전거 전용도로 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알리기 위해 누드 자전거 타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도로 전차선을 차지한 채 달려 차량들이 정체를 빚었다. 한 자전거 애호가가 "우리는 사람이다, 싸움꾼이 아니다. 헬멧사용에 세금부과를 반대한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누드자전거타기 시위대가 분수대에 뛰어들었지만 그 옆의 한 여인은 무심하게 책만 읽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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