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투극 끝에「게임」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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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22일 한성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종별「핸드·볼」연맹전 서울대, 한양대전은「게임」도중 선수들간에 집단난투가 벌어져 양쪽선수 4명이 부상했다.
이날 전반전에서5-3으로「리드」한 한양대는 후반 「타임·업」 2분30초를 남겨놓고 8-l1로 역전 당하자 선수1명이 서울대선수의 배를 때린 것이 싸움의 도화선이 됐다.
싸움은 응원단까지 합세하여 난투극으로 확대되고 한양대의 조옹준·이용관과 서울대의 김숭열외 1명등 모두 4명이 부상했다.
주심은 곧「게임」을 몰수했다.

<한국대학스포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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