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침략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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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브뤼셀16일AP특전동화】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l5개회원국들은 16일 소련이 앞으로 「유럽」이나 지중해지역에 대한 침략정책을 계속할경우『중대한 국제위기를 도발』하는 것이며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것이라는 대소경고 폐막성명을 발표하고 2일간 계속된 반연례 각료이사회의 막을 내렸다.
「나토」대변인은「나토」에서 군대를 철수시킨「프랑스」를 비롯한 전회원국이 이 대소경고「코뮤니케」를 전폭적으로 찬성했다고 밝혀 소련군의「체코」점령을 계기로「나토」 동맹국들이 결속을 강화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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