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금예·대금리 조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재정자금예탁 및 대출금리를 일부조정, 국민생명보험자금 및 우경저금의 특별회계예탁금리를 연30%에서 28·2%로 인하하고 중소기업 일반운전자금 대하금리는 연11%에서 13%로 인상예행할 방침이다. 재무부가 7일의 차관회의에 부의한 이 재정자금예대금리 일부조정안에 의하면 개정대출금리는 어음개서일부터 적용되며 예탁금리는 11월15일부터 시행된다.
재무부에 의하면 이번 재정자금금리조정으로 연간 약6천만원의 국고수입이 늘어나는데 중소기업은행이 취급하는 재정자금에의한 중소기업운전자금 대출금리도 연16%에서 18%로 늘리는한편 농협의 재경자금에의한 기타 자금대출금리 장기년12%, 중기9%, 단기8%는 연9%로 통일 시행될 예정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