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비결은 친근한 몸매" 씨스타 다솜 망언?

앞쪽부터 씨스타 효린, 다솜, 보라, 소유 [사진 일간스포츠]

씨스타 멤버 다솜(20)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망언’으로 꼽히고 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2년 만에 정규앨범 2집으로 컴백한 걸그룹 씨스타(효린·보라·소유·다솜)의 언론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효린은 “씨스타의 인기비결은 뭐냐”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사실 인기를 크게 실감하지는 않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곡과 안무를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솜은 “옆집에 살 것 친근한 몸매와 얼굴이다. 우리가 요정 같은 이미지는 아니지 않냐. 운동을 할 때도 머리를 질끈 묶어서 친근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어떻게 이런 예쁜 친구들이 옆집에 사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솜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씨스타가 친근한 몸매라기엔 너무 우월하잖아. 망언 등극이네”, “우리 동네에도 이런 옆집 언니가 있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씨스타의 신곡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했으며 김도훈이 편곡으로 가세했다. 11일 공개된 ‘기브 잇 투 미’는 멜론·엠넷 등 국내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