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반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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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20일UPI동양】 미국제개발처(AID)관리 들은 「존슨」대통령이17일서명발효시킨, 미국의 20년외원사상최소액으로 격감된17억불의외원제출법안으로 말미암아 전세계에 걸친 미국의 외원계획이 축소될것이라고19일 말했다.
한국은 당초 행정부계획에 의하면 7천90만불의 강제원조를 받게되어있다.
AID관리들은 대한군사원조계획은 별영향을 받지않을것이나 대한경제원조는 절반정도 삭감될것같다고말했다.
행정부의 개발차관요청액이 5억8천5백만불이었던 인도와 「파키스탄」은 다른 어느나라보다도 많은 삭감을당하게될것으로보인다.
한편 정부당국은 미국의 경제원조액 감소로 69년도의 우리나라에대한 AID원조가 지원협조(SA)2천만불, 개발차관(DL) 2천3백내지 2천9백만불정도인 도합 4천9백만불로 낙찰될 것으로 전망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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