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뿜는「시소」…중반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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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예선「리그」의 중반을 넘어선 쌍룡기쟁탈 제4회 전국남녀고교 우수「팀」초청 농구연맹전 나홀째 경기에서 상명, 숭의여고와 한영, 양정고가 각각2승을 기록, 준결승「리그」에 올랐다.
이날 한영은 성북을 73-69로, 양정은 휘문을 89-79로 각각 이겼는데 「게임」은 처음부터 일진일퇴를 거듭한 열전. 휘문은 장신의 양정과 맞서 처음부터「프레싱」과 속공을 펼쳤으나 「라임·업」5분을 남기고 체력이 모자라 양정의 일방적인 경기가 되었고 성북역시 「타임·업」3분전까지 「시소」를 벌었으나 「슛·미스」가 너무 많았다.
이날 양정의 이선택은 31점을, 숭의의 김정희는 21점으로 가장 많은 개인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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