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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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17회 국전이 4일하오 3시 경복궁미술관에서 개막, 5일상오 10시부터 일반에게 공개됐다.
4일하오에 있은 개막식에는 박대통령내외를 비롯, 홍종철문공부장관과 도상봉심사위원장등 3백여 미술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테이프」를 끊고 전시장에 들어선 박대통령은 동양화 서예 건축 조각 공예 사진 서양화순으로 진열된 7개부문 8백여점을 1시간에 걸쳐 돌아 보았으며 이순우씨의 「수반올겸한 테이블」을 첫예약했다.
육여사는 곽경자양의 「백자」와 허혜자양의 작품으로 「설」이라고 이름붙여진 2점의 항아리를 예약했다.
이 국전은 앞으로 한달 일반에게 공개되며 입장요금은 어른30원, 어린이 15원으로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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