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관리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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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거액의 부채로 인해 산은이 관리해온 삼복방직 대전방직및 경북「메리야스」염색등 삼복재벌계 기업체에 대한 산은관리는 5윌1일자로 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관계자에 의하면 조선방직이 지난5월1일 30원으로 부산시에 매도됨에 따라 부채가 대부분 청산되어 관리조치가 해제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7월말 현재 삼복재벌계에 대한 산은의 여신총액은 대출8억3백70만원 지급보증1억4천4백만원등 도합9억4천8백만원으로 줄어들었다.
업체별내용은 삼호방직 4억4천6백만원(대출) 대전방직 3억5천1백만원(대출) 및 1억4천4백만원(지보) 경북「메리야스」염색 6백만원(대출)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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