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 치즈·피자 만들기 등 가족 체험 행사 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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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아트 체험활동 모습. [사진 테딘 워터파크]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전국 워터파크들이 서둘러 개장에 나선 가운데 천안 테딘패밀리 워터파크(이하 테딘 워터파크)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고객몰이에 나섰다.

 천안시 목천읍에 위치한 테딘 워터파크는 6월 연휴를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휴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테딘 워터파크는 6일에 이어 징검다리 연휴 기간인 7~9일까지 ‘사파이어’ 세미나실에서 모래를 이용한 예술인 ‘샌드아트’ 체험전을 갖는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어린이 공연인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된 흥미로운 공연으로 빛과 모래를 이용해 아름다운 그림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나이와 성별과 상관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용요금은 소인 1만5000원, 대인 8000원이다. 워터파크 이용고객과 콘도 이용고객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테딘 워터파크는 이와 함께 ‘크리스탈’ 세미나실에서 피자·치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요금은 1만5000원으로 가족과 함께 피자와 치즈를 직접 만들어 보고 자신이 만든 피자를 포장해갈 수도 있다. 피자·치즈 체험 프로그램은 8월까지 주말과 공휴일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참전용사에게는 한 달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동반 4명까지 50% 할인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테딘 워터파크는 최근 한 달에 걸친 휴장기간 동안 편의시설을 대폭 늘리고 지난 3일 전면 개장한 중부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다. 힐링쉼터, 카페테리아, 키즈존을 신설했으며 향상된 맛과 망고 새우라이스 등 다양한 음식이 있는 푸드코트도 갖추고 있다.

문의 테딘패밀리 워터파크
www.tedin.co.kr, 041-906-7000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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