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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점 이른 월맹전력(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월맹정권의 정책에 대한 민중의 반대 또는 경제적인 모든 곤란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월맹노동당상층부의 내부분열이다.
이 내홍은 공산주의 국가로서의 월맹의 모든 장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수주간 월맹최상층의 주요한 논쟁은 월남에서의 군사 활동강화 책과 「파리」예비회담의 대립에 집중되고있다.
월맹의 제2인자「보·구엔·지압」을 비롯, 아마 다른 군 지도자들도 현재의 화평 정책에·만족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틀은 월남전의 승리방법은 오로지 모택동 이론에 따른 장기적 혁명전쟁을 수행하는데 있다고 주장하고 그 과정을 너무 빨리 서두르면 재난만 초래한다고 믿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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