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대입장료20원|김포공항서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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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지난25일부터 김포공항시설사용료가 최하 20%에서 최고I백50%까지 오르고 자동차입장료 등 새로 2가지종류가 생겼다.
종전20원하던 송영대 입장료는 50원으로 올랐는데 26일 가족10명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손자를 배웅하러 나왔던 함덕순할머니는 『10원짜리 「버스」를 타고 나왔는데 손한번 흔드는데 50원이냐』고 불평을 하기도.
금년도세수할당액 2억9천7백만원을 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는 서울지방항공관리국은 앞으로 김포공항정문에서 공항까지 도로를 유료화할 구상까지 비쳤는데 돈없는 사람은 아예 드나들지 못할곳으로 만들작정이냐고 불평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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