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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 수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제일모직은 3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춘계실업축구연맹전 5일째경기에서신예해병대를1-0으로눌러 양지와함께 2연승으로 A조의수위에 나섰으며 육군은 철도청에 2-0으로 이겨 2승1패를기록, 제일모직과 양지를 바짝 뒤쫓고있다.
4·2·4「포메이션」으로나온 일모는「게임」초부터 양「윙」의「크로스·패스」로 해병대 방어진을 돌파, 몇차례나「골」에 연결될 수 있는 좋은「센터링」을 했지만「포워드」진의「대쉬」가 늦어 전반은 무득점.
「게임」을「리드」하면서 득점이 없는 일모는 후반에 접어들면서「하프」진의 안원남을공격에 가담시켜 맹공세로 나오다가 12분 LI 박무웅이「코너·킥」을 받아「패스」한「볼」이 해병대 LB 이중휘의 몸을 맞고 튀어나오자 LH안원남이 뛰어들어 선취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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