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생활정보] 2월 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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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 지름길

성산대교 부근 강변북로 진입이 쉬워졌다. 마포구 망원동길과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를 잇는 왕복 2차로 도로가 지난 4일 개통됐다. 이 도로를 이용해 한강시민공원에 들어선 뒤 좌회전하면 강변북로 진입 램프가 있어 성산대교 북단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 한남동 방면으로 곧바로 들어설 수 있다. 보도도 있어 주민들이 걸어서 한강공원에 접근하기가 전보다 훨씬 편리해졌다.

*** 이렇게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내는 길이 열린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중 '지방세 전자고지제'를 시행, 자동차세.재산세 등의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e-메일로 전송하기로 했다. 납세자는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seoul.go.kr)으로 납부하면 된다. 전자고지서는 납세자의 메일계정에 5년간 보관할 수 있어 영수증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시는 앞으로 휴대전화 납부도 도입할 방침이다.

*** 장보기

비무장지대의 청정 농산물 쇼핑을 해보자. 경기도 파주시는 민통선지역을 포함, 파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파주팜(www.PAJUfarm.co.kr)'을 개설,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 쌀.꿀.인삼.배.홍삼.버섯 등 6개 품목을 우선 판매한다. 내년에는 장단콩.적성 산머루.교하 부추.문산 참외 등 특산 명품과 야생화도 판매한다. 리콜제도 실시한다.

*** 지하철

35m 지하에서 하는 결혼식-. 서울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 지하 4층의 전시관 겸 결혼식장이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지하 2층까지 시원하게 트인 결혼식장에 3백~5백명까지 손님을 초대할 수 있다. 신부 대기실.폐백실은 물론 피로연장도 마련돼 있다. 평일과 주말.공휴일 언제나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 문의 02-796-5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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