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입학금내줘|미2사단군목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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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주한 미제2사단소속군목「헤럴드·클라크」대위와 군목보좌관「버그만」상병은 파주군 천현면옹담리에있는 성만보육원 원아 허몽군(19)의 대학입학금 4만5천원을 내주었다.
허군은 올해 경희대음대작곡과에 합격했으나 입학금이 없어 진학의길이 막혔었는데 이소식을들은 2명의 미군이 한달치 봉급을 털어모아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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