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요강 일부수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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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23일하오 운영회의를열고 오는5월20일에 열리는 통합창당후 첫전당대회에 참석한 대의원구성범위와 사고당부처 이위구성문제를 싸고 주류·비주류간에 논란을 벌인끝에 지난 19일 기획위서 채택한 조직요강의 내용을 일부 수정확정했다.
이날 하오3시부터 밤10시까지 관훈동 중앙당사에서 열린 운영회의는 기획위 조사요강의 대의원 자격 기준에서 제외되었던 작년 양차선거당시 중앙선거대책위의 부·차장들을 조직위의 심사를거쳐 대의원에 참가시키기로했다.
운영회의는 또①운영회의에서 선출하는 중앙당대의원수를 기획위안의 50인보다 배로 늘려 「1백명이내」로하여 통합당시민중·신한양당의 중앙상임위원과 감찰위원을 포함시키도록했으며 ②사고당부처 이위원회를 중앙당집행부의 6개상임위원장과 당대표위원이 지명하는 3인등 9인위로 구성토록한 기획위안을 번복, 운영회의정·부의장 (명균오·조한백)과 전당대회정·부의장 (김의택·정운갑) 등 인이 선정하는 7인으로 사고당부처리위원회를 구성토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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