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앞두고 조직점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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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당내외 사정 때문에 오랫동안 미루어오던 신민당의 전당대회가 오는 5월20일로 내정되자 당내각파는 실력자 중심으로 조직점검이 한창-.
세종「빌딩」 5층에 있는 이재형씨 사무실에는 구신한계가, 파고다·「호텔」에 있는 정해영씨 사무실에는 구신한계비주류가, 삼영「빌딩」에 있는 김대중 의원 사무실에는 구민주계가, 「그랜드·호텔」에 있는 고흥문 의원 사무실에는 구민중계, 세종「빌딩」3층에 있는 「이정회」사무실에는 구자유계 및 재야파, 종로「빌딩」2층에 있는 김세영씨 사무실에는 「국민의당」계 등등으로 분주한 모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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