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도 24명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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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강릉】 구랍30일하오1시30분 주문진항을떠난기범선태명호(5톤·20마력선장정상대등6 명)와 1일상오9시거진항을 떠난 생중호(1·2톤선장 임재봉등8명)가 4일상오현재 돌아오 지 않고있다. 경찰은 이배들이 귀항예정보다 4, 5일이 넘고 1일하오7시부터 3일하오까지 동해상에는 태풍경보가내려 실종된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
【속초】 지난2일 속초항을떠나 고기잡이나갔던 명태잡이배 통일호(17톤·60마력·선장신천석씨등6명)와잡어잡이전마선1척(5톤·선주김수창씨등4명)이초속20미터의 강풍을 만나 어로저지선해역과 속초동쪽20마일해상에서 각각실종되었다.
이배들은 3일상오에 속초항에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4일상오까지 돌아오지않아해경은 이날 경비정을 동원, 해군함정의 지원을받아 수색에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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