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고에 사형구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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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진주】30일상오10시 부산지법진주지원에서 열린 춘우군유괴살해사건 결심공판에서 관여 명완식검사는 김경태(20·진주시봉래동56) 채정석(19·봉래동) 최외섭(21·봉래동)등 세피고에게 약취강도와 살인죄를적용, 모두사령을구형했다. 이날 명검사는피고들이지난 7월18일박춘우군을유괴, 살해한후살아있는양가장 금품을갈취하기위해 7,8차 협박장을내어 가족들을괴롭혀왔고 춘우군을 생매장한 범행수법이 잔인무도할뿐아니라 뉘우침이벗어 극형에처한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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