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정교회, 천년만의 화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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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바티칸시티 27일 로이터 동화] 「바오로」 교황과 동방정교회의 「아테나고라스」 총주교는 26일 화평과 화해의 입맞춤을 나누고 두 교회가 갈라진지 9백13년만인 이제 5억5천만 정교회 신도를 완전통합 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정교회총주교로는 1451년 이래 처음으로 「로마」를 3일동안 방문했다.
두 교회지도자는 지난 64년 1월 「예루살렘」에서 그리고 지난 7월 「이스탄불」에서 만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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