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각지서 농민폭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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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 2일 DPA합동】정부농업시책에 불만을 품은 수만 명의 「프랑스」농민이 2일 「프랑스」각처에서 「데모」와 폭동을 일으켜 전선이 끊기고 길이 파이고 곳곳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난동이 가장 심했던 「켕페트」의 「브르통」시에서 분격한 6천 내지 1만명의 농민은 군중대회가 끝나자 「드골」파의 공화파 연합당사와 군용차량을 파괴했다. 「파우」시(프랑스 남부지역)에서는 검찰과 수천명의 「데모」대 사이에 육탄전을 전개, 쌍방에 약간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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