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2천원 수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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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 23일 첫 개통한 「강변 1로 유료고속도로」는 첫날인 23일 4천27대의 차량이 통과, 10만2천원의 수입을 올렸고 24일에는 5천40대의 차량이 12만5천3백30원을 내고 지나 예상했던 1일 4천대(수입금 10만원)를 초과했다. 그런데 제1한강교, 상도동, 영등포시장으로 가는 길에 닿은 노량진 쪽 입구부분은 모두 12방향의 차량이 통과하게 되어 입체교차로가 설치되지 않는 한 혼잡을 면키 어렵고 차도의 높이가 15미터(계획홍수위 12미터)이나 한강철교 밑 부분은 점점 낮아져 최하 9미터 50센티로 홍수가 날 경우 차량통행이 중단될 우려가 있으며 「콜·게이트」에 배치된 요금 징수원의 휴게시설이 없는 등 고칠 점이 많다고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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