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질 떨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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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서울시내 19공 탄이 양산에 치우친 나머지 열량이 전보다 떨어져 수요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의하면 연탄의 열량이 종전엔 5천7백 칼로리까지 가던 것이 요즘은 4천5백 내지 7백으로 떨어져 극히 질이 낮아졌다.
서울시 당국자도 이 같은 사실을 시인했으나 법정열량이 4천5백 칼로리이므로 이를 제재할 근거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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