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덕,「노히트·노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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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실업야구 3차「리그」사흘째 경기에서 한일은행은 동률수위였던 농협을 1-0으로 눌러 단독 수위에 올라섰다.(17일.서울운) 이날 한일은행 김영덕 투수는 「노히트·노런」으로 농협타선을 막아 금「시즌」첫 기록을 세웠다. 농협은 공격이 부진했던 반면 김청옥을 「마운드」에 내세우고 착실한 수비를 펼쳐 7회까지 득점 없는 경기를 벌였으나 8회초 9번 최의광에게 중전안타에 이어 2번 최창우에게 3루타를 맞고 1점, 결승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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